11. 도쿄 자전거여행 (스미다, 츠키시마, 카치토키, 토요스, 아리아케, 오다이바, 스미다강)
도쿄 여행 마지막날
시간 참 빨리가네
멀리가긴 좀 그렇고 자전거로 오다이바나 다시한번 빨리 갔다오기로 결정
코스는 동쪽의 스미다강을 건너 스미다구의 평지를 타고 왔다갔다 하기로 함
10시경 느즈막히 출발
아사쿠사 부근의 오래된 건물들이 이젠 정겨움
스미다강 자전거길을 향해 가는중
아사쿠사역 부근의 골목길
낡긴했는데 도로가 깨끗하고 건물들이 깔끔하게 관리되어서 나름의 감성이 있음
스미다강 자전거길에서 스카이트리
높긴한데 동네가 낡아서 간지는 안남
스미다강 자전거길인데 한강생각하면 안됨
여긴 그냥 벚꽃 원툴임
뭔가 자전거길이 심심해 보여서 료고쿠 쪽으로 나옴
한국에선 무조건 자전거길로 가는게 좋지만
도쿄는 포장이 잘되어있고 인도와 차도 단차 같은 디테일한 부분이 잘 되어 있고
얌전하게 운전하고 자전거를 배려해줘서
그냥 막 아무렇게나 다녀도 되는 게 너무 좋음
한국생각하고 차 보이길래 멈췄는데 자동차들이 먼저 멈춰주는거에
일뽕 한스푼 들어가버림
자전거 타면서 스트레스 받을일이 확실히 적음
료고쿠 역
이름이 뭔가 있어보이길래 뭐하는덴가 보니 스모 경기장 있는 곳이었음
저게 스모 경기장인듯
스카이트리는 어디에나 있다
스미다구는 저지대에 있는 평평한 땅인데
뭔가 한적한 느낌
저지대다 보니 수해가 많이 발생하여 부자들이 사는 동네는 아니었고
일제시대때 노동자 숙소 밀집지역으로
따닥따닥 붙어있던 목조건물 탓에 공습 피해를 제일 크게 본 곳임
가는길에 키요스미 공원이 나옴
요 근처에 블루보틀도 있고 스미다구에 유명한 카페들이 많음
과거 대도시 공단지역 특인데 성수처럼 공장자리에 이것저것 감성 비스무리한게 입혀짐
공원 들어가볼까 하다 관둠
스미다구 고토구 요쪽은 지대가 낮고 강, 바다가 많이 흘러 약간 물의도시 느낌
몬자로 유명한 츠키시마로 가기위해 다리를 건너는중
고토구의 대부분은 간척지들로 만든 섬들인데
신도시다 보니 타워맨션들로 유명함
우리나라와는 달리 발코니가 개방되어 있고 햇빛에 이불 말리는게 인상적이었음
여기까지 스미다 강인듯 낡은 간판이 인상적
간척 섬 중에서는 츠키시마와 같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카치토키인데
타워맨션들이 많음
나름 신도시라 보도가 넓고 자전거도로도 보도위에 따로 있음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알고 있음
카치토키, 츠키시마 다음 섬인 하루미로 가는 길인데
요 동네는 아직 건설중인 곳이 많았음
타워맨션들이 확실히 외관은 간지남
근데 살기는 한국의 킹파트가 더 좋을듯
바다를 끼고있어 탁 트인 경치가 좋음
근데 뭔가 재난에 취약할 거 같은 느낌인데, 알아서 잘 되어 있겠지
다음 섬인 토요스로 넘어가는 길인데
생각보다 업힐이 되고 김
운동삼아 다니기 괜찮을듯
다리를 건너면서 찍어봤는데
토요스 타워맨션이 유명한 이유를 느껴버림
간지가 흘러넘친다
쉬다가라고 벤치도 있는데
땡볕에 쉬고 싶지 않았음
힘들게 다리를 건너면 토요스 시장이 보인다
츠키지 시장이 여기로 이전한거
하긴 츠키지가 나름 긴자옆 노른자 땅인데 이전하는 게 맞지
하도 목말라서 자판기 찾다
유리카모메 시조마에역이 보여서 2병 뽑아먹음
일본이 자판기도 그렇고 정말 자전거 타기 너무 좋음
토요스 타워맨션 밀집지역은 복귀할때 가기로 하고
바로 다음 섬인 아리아케로 넘어감
여담이지만 아리아케 한자가 有明 이라서 모르고 지나칠때 뭐가 유명한데
저렇게 대놓고 간판에 유명 어쩌고 적어놓냐하고 웃긴놈들이라고 생각했었음
역시 신도시답게 보도가 넓직넓직해서 좋다
무슨 전시장 같은곳이 있었는데 들어가보진 않음
목적지인 유니콘 건담을 향해 ㄱㄱ
전에는 잘 몰라서 길을 헤멨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까
오다이바의 공원들은 전부 차도 위에 커다랗게 보도를 만들어서 연결되어 있었음
아리아케 섬 + 연결 다리 + 오다이바 섬을 가로지르는 공원이 기다랗게 이어져 있음
무사시노 대학 아리아케 캠퍼스인데 4대 사립 예술대학인 무사시노 미술대학과는 다른 학교라 함
바다위에 거대한 육교를 만들어 놓았음
근데 이렇게까지 크게 만들 필요가 있었나 ㄷㄷ
다리를 건너 유니콘 건담이 있는 다이바시티 쇼핑몰에 거의 도착
그냥 공원만 타고 오니 쾌적해서 좋았음
예전에는 퍼스트 건담이어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는데
괜히 유니콘 건담으로 바꿔가지고 인지도가 좀 많이 떨어진듯
공원이 쭉 후지티비까지 연결되어 있음
힐튼호텔이 소박하네
쭉 가면 자유의 여신상 나옴
아쿠아 시티랑 후지 티비인데 굳이 들어가보지는 않았음
오다이바의 명물 자유의 여신상
야경으로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이지만
주간에 봐도 나쁘지 않다
다시 다이바시티 쇼핑몰로 돌아와
텐동 한그릇 먹고 나옴
유니콘 건담 뒷태 한번 찍어주고
벤치에 앉아서 좀 쉬다가
타워맨션으로 유명한 토요스를 거쳐 숙소로 복귀하기로 함
바다를 끼고 있어서 시원시원하고 좋음
조경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한적함
타워맨션 단지들을 요래저래 지나다니다 바다뚝? 길을 따라 가다 쉬기로 함
앞에 창고인지 공장인지도 있는 나름 직주근접의 입지임
숙소에서 빌린 자전거
잘도 이 자전거로 다녔다
나와 같은 백수들인가 싶다가도
여기 살 정도면 돈 많은 사람들이겠지
배들이 많이 다녀 나름의 운치가 있음
다리를 건너서 스미다구로 올라가기로 함
갔던길과는 다르게 섬이 가까이 있어 긴 다리를 건너지 않아도 됨
아, 그리고 큰 이온몰이 있었는데 사진을 안찍음
도쿄는 무슨 조례인가가 있어서 외곽지역 아니고는 커다란 마트가 못 들어감
그래서 도심의 마트물가가 좀 마이 비쌈
스미다구를 지나 올라가는데
지금 가는길이 일방통행길인데 도로가 넓어서 차랑 같이 다녀도 쾌적했음
또 웃긴게 자동차들이 속도를 내기가 힘들다 보니
자전거로 그리 빨리 달리지 않았는데 내가 더 빨랐음
쭉 가다가 이번엔 스미다 강 뚝방길로 들어감
여긴 나름 운치 있음
이게 도쿄 감성인가요
스미다강에서 보는 스카이 트리 갬성을 느끼다
내일 집에 갈 생각하니 급 현타
다음 날 아침일찍 아사쿠사역까지 2키로 정도 캐리어를 끌고
액세스 특급(1300엔)을 타고 공항에 갔는데 1시간 밖에 안걸림
이 정도면 앉아가야하는 거 아니면 굳이 스카이 라이너나 나리타익스프레스 탈 필요가 있나
그냥 긴자나 아사쿠사에 숙소 잡고 아사쿠사선 직결 악세스 특급 타는 게 제일 나을듯
귀국을 환영하는 자동차떼들 징글징글하네
그래도 10년전 처음 일본에 갔었던 때보다는 현타가 덜 한게
한국도 그 짧은기간 동안 많이 올라온거 같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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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도쿄 도심 자전거 여행 (시로카네, 에비스, 다이칸야마, 나카메구로, 너의이름은 계단)
전날 도심을 도는 김에 시부야쪽도 가볼까 하다
퇴근시간이 다 된 관계로 못가고 오늘 가기로 결정함
살기좋은 구로 유명한 에비스를 거쳐
아시아 최대 크기라는 시부야의 스타벅스 리저브샵을 목표로 함
숙소인 미나미센쥬에서 대략 20km 정도고
쭉 남쪽으로 가다가 꺾어서 서쪽으로 쭉 가는 코스로 결정
아사쿠사바시역 부근인데 구시가지느낌이 남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정비는 잘 해 놓았음
쭉 내려가다 츠키지 시장 살짝 들렀는데 이른시간임에도 관광객이 꽤 있었음
좁디좁은 골목을 자동차 한대가 꾸역꾸역 지나가길래 뭐지 했다 엠블럼보고 납득해버림
역시 과학인가
계속 내려가니 멀리 게이오 대학 동쪽 문이 보임
게이오 대학은 부자학교로 유명한 사립대로 와세다와 비슷한 10위권 대학인데(사립중에서는 최고)
아무래도 이미지 라는 게 있다보니 근소 우위 정도 느낌
미나토구 한복판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게 간지가 나긴 하네
물론 굳이 들어가보지는 않음
요 부근은 도로가 바둑판은 아니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시로카네에서 에비스까지 일자로 길이 쭉 나 있는 이쪽 루트를 타고 가기로 함
미나토구의 부자동네 치고는 살짝 시골느낌
골목길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바뀔 것 같긴 한데 언덕을 타야해서 그냥 쭉 가버림
키타사토 대학 앞인데 철도가 안다니는 곳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버스를 봄
살고 싶은 동네 순위 2위를 차지한 에비스에 도착
부자동네들이 늘상 그렇듯 역시 고지대를 끼고 있어서 끌바를 하는데 자판기 가격 보고 깜놀
도쿄 돌아다니면서 100엔 자판기 첨봄
살고 싶은 동네 인정합니다
근데 또 생각보다는 건물들이 낡은 것 같기도 하고
에비스 역 부근인데 부자동네들이 늘상 그렇듯 자전거 도로에 차가 많음
에비스 역 도착
극히 일부만 돌아봤지만 아직까지는 좋은지 모르겠음
또 히로오쪽이 괜찮다고 하던데 못가본게 좀 아쉬움
에비스역을 넘어 다이칸야마로 가는데 지명이름 답게 역시 언덕길이다
겨우 올라가긴 했으나 내리막을 잘못타는 바람에 끌바를 해버림
어찌어찌 다이칸야마 쇼핑거리에 도착
거리 조경이 느낌있었음
스타벅스가 유명한 츠타야 서점도 있지만
자전거 세울 곳 찾기도 그래서 그냥 지나쳐버림
그대로 골목길로 들어가니
비싼 집들이 보이기 시작
ㄹㅇ 조용해서 살짝 쫄음
조경비 꽤 들었을듯
벚꽃으로 유명한 메구로강
세계 최대크기라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개인적인 외관 느낌은 도로도 좁은데 잘 구겨 넣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이 바글바글
도쿄 여행하면서 한국 사람을 거의 못 봤었는데 다 여기 있었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커피는 안 사먹고 그냥 나옴
스타벅스 옆에 돈키호테 있어서 거기 자전거 주차장에 세우고 들어갔는데
주차장 옆에 생오렌지 쥬스 자동판매기가 있어서 신기해서 뽑아먹음
500엔인데 나쁘지 않았음
나카메구로 역으로 가서 오르막을 타고 다이칸야마역의 카페거리를 보기 위해 이동
다이칸야마 역은 소박한 느낌
카페거리 느낌있었는데 체력부족으로 사진을 못찍었음
야마노테선을 넘어가는중
계단에 자전거 길이 없어서 들바해버림
시부야 동네를 요래저래 지나갔는데
낡았지만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나쁘지 않았음
길가다 찍은 고쿠가쿠인 대학인데 세련된 느낌
미나미 아오야마를 지나
아이돌 그룹명으로 유명한 노기자카에 가보기로함
아오야마 영원을 가로지름
그냥 쭉 가면 될 줄 알았는데 터널이 나와서 살짝 당황
터널 옆 샛길로 가니
도로가 나옴 사진 찍는 위치 뒤는 막다른 길임
대충 지하철 역 만들면서 복잡해진듯
노기자카 역에 도착
소니뮤직이 요 근처에 있어서 아이돌 그룹 이름을 노기자카로 지었다고 함
한적한 길을 찾다보니 아오야마 잇초메로 가게 되었는데
큰길에 있는 혼다 앞에서 모터스포츠 선수가 무슨 행사를 하고 있었음
익숙한 길을 따라 숙소에 복귀할까 하다
아직도 시간이 13시 30분 밖에 안되서
근처에 있는 너의 이름은 계단에 가기로 함
공원과 시나노마치가 연결되어 있는데 요쪽은 도쿄답지 않게 도로가 좀 넓은 편이었음
목적지인 스가신사로 가기위해 골목길로 들어감
골목길이 바둑판식이 아니라 좀 복잡했지만 어찌어찌 도착
조용한 골목길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음
관광지라 그런지 한국인이 있었음
관리를 잘해놔서 생각보다 느낌있음
요래조래 찍어보지만 인물이 들어가야 구도가 살것 같음
내려가볼까 하다 자전거길이 없어서 그냥 위에서만 찍음
신사 대충 찍고 ㅂㅂ
요츠야에서 쭉 내려가다 가던대로 이치가야쪽으로 갔는데 다른길로 갈걸 아쉬움
방위성 옆에 소소하게 자리잡고 있는 주오대학 이치가야캠퍼스를 지나
방위성 옆을 지나가는데 나름 위압감이 있었음
분쿄구로 들어가니 특유의 한적한 느낌의 거리가 나옴
늘 가던대로 우에노 쪽으로 ㄱㄱ
더 돌아볼까 하다 따로 계획을 세우지 않아서 14시정도였는데 시마이하고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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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도쿄 도심 자전거 여행 (고쿄, 무도관, 치도리가후치, 도쿄대, 카스미가세키, 도쿄타워, 롯폰기, 아오야마, 도쿄예대)
비가 왔던 어제와는 다르게 날씨가 아침부터 좋았음
숙소에서 대여해주는 자전거를 빌려서 출발
도심을 한번 돌아볼 생각으로 일단 도쿄대 쪽으로 ㄱㄱ
우에노 닛포리 쪽에서 철길 위 고가도로를 넘어 야마노테선 안쪽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달라짐
철길 동측은 예전 사창가가 있었던 곳이라 아직도 러브호텔들이 많이 있지만
철길 안쪽은 그냥 조용한 주택가임
보도가 좁아서 자전거 표시를 따라 도로를 타고 갔는데
일본은 차폭이 좁은차가 많고, 운전매너가 좋아서 크게 위협적이진 않았음
분쿄구 쪽 분위기 괜찮았음
도쿄대 뒤쪽부터 해서 자전거로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함
도쿄에서 처음으로 포장상태가 아쉬운 보도를 봤음
보도에서 자전거 타지 말고 도로로 내보내려고 그런건가
여기가 정문같은데 옛날 건물이라 그런가 마이 낡았네
정문 아닌줄 알고 지나쳐버림
좀만 더 내려가면 나오는 아카몬
개방은 안해서 못 들어갔는데 다시 정문으로 되돌아가서 학교에 들어가볼까 하다가 뭐 볼꺼 있을까 싶어서 관둬버림
도쿄대, 진보쵸 부근은 보도가 좁아서 도로를 타느라 사진을 못찍음
남쪽으로 계속 가다 진보쵸를 거쳐 고쿄를 돌아 도심을 한바퀴 도는 코스로 결정
진보쵸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갔는데 건물들이 점점 세련되지기 시작함
깔끔
고쿄 바깥쪽 보도까지 내려옴
고쿄가 도시 한복판에 박혀 있는데 차량 통행이 금지된 곳이라 바깥쪽 둘레길은 공원이라고 보면 됨
한바퀴 돌아보는 것 추천드림
고쿄런이라고 유명한데 고쿄뷰 호텔에서 숙박하던 서양인들이 런닝을 하는 걸 보고 좋아보이니 다들 따라하게 된것
근데 일본인들은 이곳이 차량 접근성이 좋지 못한 곳이라 지하철을 타고 와야 하는데
굳이 자기동네 냅두고 여까지 와서 돌고 지하철에서 땀내풍긴다고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음
근데 분위기가 진짜 좋고 오르막도 있는 등 코스가 좋긴함
런닝맨들이 ㄹㅇ 많음
조경도 잘 해 놓았고 날씨도 좋고 그러니 뛸 맛 나긴 할듯
에도성이었던 곳이라 해자가 넓게 있음
날씨가 좋아서 더 좋았던 것도 있긴함
대충 이런 느낌
무도관 쪽으로 가는 오르막길
계속 올라가다 과학기술관을 지나치면
무도관이 나옴
고쿄 북쪽에 붙어 있으니 돌면서 한번 들러주면 좋음
현판 한번 찍어주고 ㅂㅂ
무도관을 나가 길을 따라가다보면 동상이 보임
2차 대전시기의 인물이면 서양인이 쳐다보고 있는 구도가 괜찮아 보여서 찍었는데
그건 아니고 오야마 이와오라고 보신전쟁, 메이지유신, 서남전쟁, 청일전쟁, 러일전쟁 당시 활약한 육군 네임드 장군
저 전쟁에서 다 이겨버림
조금만 더 가면 벚꽃으로 유명한 치도리가후치 공원이 나옴
벚꽃철이 아닌데도 느낌있었음
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음
깔끔
사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이쪽이 차량통행량이 별로 없어서 택시들이 도로에 일렬로 짱박혀 있었음
단속을 안하는 곳인가
도심 한가운데 여유로운 공원이 있으니 좋음
오리배도 이용 가능
물론 탑승은 안하고 자판기에서 음료수 하나 뽑아먹고 나와버림
가다가 급 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들렀는데 역시 쾌적하고 깨끗했음
치도리가후치 공원 한번쯤 들르는 걸 추천드림
이대로 마저 고쿄 한바퀴 돌까 하다 근처에 유명한 그 신사가 있어서 잠깐 들름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뭐지 했음
점심시간인데 죄다 편의점 봉투에 도시락 들고 공원 찾아가는 게 인상적
한조몬이라고 닌자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의 오피스 거리
한조몬선이라고 지하철 노선도 있는데
일부러 명칭을 그렇게 지은 건 아니고 그냥 에도성의 서쪽문 이름이 한조몬이라 그런거였음
요쪽 분위기도 나름 느낌 있었음
사진엔 안 나왔지만 점심먹으러 나온 직장인들로 바글바글했던 한조몬 공원
역시 멀리서 발만 걸친다음 바로 다음 장소로
찐도심을 향해 런너들과 함께 ㄱㄱ
가는 길에 남산 국립극장과 비슷한 분위기의 건물이 보여서 찍었는데
여기도 국립극장이었던 것
계속 내려오면 사쿠라다몬이 나옴 주황색 표지판이 인상적
이봉창 의사의 폭탄이 제대로 맞았더라면 꽤 역사적인 장소가 되었을지도
코난에 자주 나오는 그 건물
사쿠라다몬을 통해 광장으로 갈 수 있다
날씨가 좋으니 경치도 좋아보임
하지만 며칠 전에 갔었던 곳이라 다시 도심쪽으로 방향을 돌림
짱구아빠 회사가 위치한 카스미가세키 역
도심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서 쾌적
다만 불법주차 혹은 정차중인 차량들이 간간이 있어 살짝 불편하긴 했음
정부기관들이 밀집한 오피스 거리인데
건물들이 깔끔한게 인상적
확실히 서울 오피스 거리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12시 50분 경인데 도심 한가운데에 자동차가 이렇게 안 다니는 게 말이 안됨
쭉 가다보면 거대한 크기의 토라노몬 힐스도 나오고
사진으로 담는 게 불가능해서 포기
도심 전체가 세련되고 깔끔한 건물들로 끝없이 이어져 있음
도심내의 작은 언덕에 위치한 아타고 신사
돌계단으로 유명하지만 급 귀찮아져서 패스
저 신호가 초록불이었음 갔을지도
멀리 보이는 도쿄 타워
광택이 반들반들한게 확실히 느낌 있음
신호 기다리다 길거리를 찍었는데
빨간색 스커트가 도심 분위기와 잘 어울렸음
오나리몬역을 지나
도쿄타워에 거의 다 도착
날씨까지 더해지니 느낌이 너무 좋음
이게 도쿄타워 감성인가
자전거를 쭉 타고 도로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을 지나쳐
살짝 언덕을 올라가면
도쿄타워가 나옴
페인트칠 빡세게 하는지 광택이 흘러넘침
밑에서 보면 이런 느낌
입구에 상업시설들이 약간 있음
돈내고 올라가볼까 하다 왠지 5분만에 내려갈꺼 같아서 다음 기회로 넘김
도쿄타워를 뒤로하고 찍어봄
도쿄타워뷰 타워맨션이 비싼이유를 확실히 알겠음
새시대의 상징이라는 스카이트리와 비교하자면
스카이트리는 동네분위기가 칙칙한데 여기는 동네분위기도 세련되고
타워 자체도 예뻐서 도쿄타워를 더 추천함
볼 꺼 다 봤고 바로 숙소로 갈까 하다
미나토구까지 왔으니 롯폰기쪽으로 돌아서 가기로 결정
최고의 부촌중 하나인 아자부주반을 지나
골목 구석구석을 거쳐 언덕을 올라가면
롯폰기가 나옴
근데 언덕에 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쾌적해 보이진 않았음
확실히 깔끔한 느낌은 아님
근데 보다보면 또 나름의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오야마쪽으로 가니까 쾌적한 느낌이 나기 시작함
개인적으로는 요 동네가 도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음
아오야마와 아카사카 사이에 박영선의원이 구매했다던 타워맨션이 있는데
부동산 보는 안목 인정합니다
부촌의 냄새가 난다
아오야마 잇초메 역을 지나 올라가면 모토아카사카와 메이지신궁 외원이 양옆으로 자리하고 있어서
힐링이 되는 길이었음
신궁 외원쪽으로 들어가서 쭉 가다보면
성덕기념회 회관이 나오는데 벤치가 있어서 잠깐 휴식
1시간 30분 정도 앉아있다 이치가야 쪽으로 강 따라 가는데
퇴근시간이 다 되니 보도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도로를 타고
내리막 길에 차량도 적지않게 있어 사진을 찍을 틈이 안나서 쭉 내려가버림
여기가 도쿄돔 근처일거임
이때 시각이 16시 30분경인데
인간적으로 차가 너무 없는 거 아닌가 여기가 어디 촌동네도 아닌데
솔직히 너무 부럽다
대충 태양을 등지고 길 따라 가다보니 도쿄대 의대가 나와버림
분위기 미쳤다
근데 길을 몰라 좀 빙빙 돌아버림
의대안을 헤메다 골목길로 빠져나옴
가다보니 보이는 익숙한 풍경
이제 우에노공원이 동네 공원처럼 느껴진다
저기 보이는 APA호텔 위치 괜찮은듯
우에노공원에서 좀 쉬다 대충 길따라 가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은 곳이 나와서 놀라버림
뭔데 이렇게 분위기가 너무 좋지 하고 지도를 보니 도쿄예술대학이라 납득해버림
일본 예술대학 부동의 원탑대학교로 서울대 미대, 음대, 한예종을 합친 그런 곳
참고로 도쿄대학에는 예체능계가 없음
블루피리어드란 만화책이 요 학교를 무대로 하는데 꽤 볼만하니 추천함
애니화도 되어 넷플릭스로 볼 수 있는데 만화책으로 봐서 보진 않았음
더 있고 싶었지만 마땅히 앉아있을곳도 없고 해서 그대로 매끈한 도로를 타고 숙소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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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요코하마
오늘도 자전거를 타려다 비가오는 관계로
요코하마로 가기로 함
시외로 나가니만큼 아침일찍 출발했는데
출근시간임에도 앉아 갈 수 있었음
요코하마는 그냥 JR 케이힌도호쿠선을 타고 쭉 내려가면 우에노에서 1시간 조금 안되게 걸림
도쿄 지하철은
다리벌리는 경우도 없고, 모두가 조금씩 공간을 양보하면서 앉기 때문에
앉아서 가면 쾌적하게 갈 수 있음
한국 지하철에서는 옆사람이 다리 벌리는데 쭈구리처럼 앉아있으면 없어 보이기 때문에 기싸움 비슷한 신경전을 하는데
여기선 옆사람 신경안쓰고 있을 수 있는 게 너무 좋았음
간나이 역에서 내려서 아카렌가창고로 이동
로손이 특이해서 찍어봄
길가다 있어보여서 찍어봄. 가나가와현립 역사박물관
큰 길로 나오니 빌딩들이 보임
바다쪽으로 나가니 배들도 보임
에스컬레이터 있는 육교는 처음 봄
비 맞으면서도 잘 돌아가네
멀리 보이는 아카렌가 창고
비만 안 왔어도 좋았을텐데
우리나라의 빨간 벽돌 건물들과는 다른 느낌
어떻게든 잘 찍어보려고 노력했지만 비도 오고 그래서 포기
저 터미널이 유명한 건축물이라던데 비 때문에 패스
신발 밑창 다 젖어버림
쭉 바다를 따라 걷다보면 야마시타공원이 나오는데 뭐 그냥 그럼
잘 꾸며놓은 화원도 있음
멀리 보이는 건담 팩토리
근데 너무 일찍 와버려서 개장전임
어떻게든 찍어보겠다고 한바퀴 돌았는데 거하게 삽질해버림
부둣가 커다란 공터에 덩그러니 있어서 꽤 많이 걸어다님
요코하마 마린타워 앞을 지나쳐
요코하마의 유명한 관광지 차이나 타운에 도착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음
하지만 아침이라 묻 닫아버림
맛사지 맛집인가
화장실 찾아 공원 같은 곳은 다 돌아다녔지만 안보임
퇴근길에 오면 사람 바글바글 하다던데
지금은 없음
관우형님만 보고 가자
규모가 생각보다 작음
빠르고 보고 런
화장실 찾다가 요코하마 스타디움까지 와버림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살짝 초라해 보였음
뭔가 옛날 느낌 남
이세자키 거리로 ㄱㄱ
요코하마 하면 뭔가 세련된 이미지였는데
구시가지라 그런가 약간 수원 인계동느낌?
빠르게 패스하고 강 따라 걷다보니
용과같이 7의 그 거리가 나와버림
세련된 이미지의 요코하마를 찾기 위해 신시가지로 나가봄
로프웨이가 있는데 저거타면 아카렌가창고쪽으로 가는듯
요코하마 하면 떠오르는 회전관람차
닛폰마루 범선
계속 걷다보면 린코우공원이 나옴
공간도 넓고 잘 정비되어 있음
미나토미라이인데
요 동네가 요코하마의 세련됨을 담당하고 있음
공원에서 좀 뻐기다가
파란하늘이면 더 좋았겠지만 비가 그쳐서 괜찮았음
앉아서 멍때리기 좋았음
미나토미라이로 ㄱㄱ
근데 작명센스가 좀 구려보임
우리나라로 치면 신도시 이름이 다함께미래로 인데 흠...
깔끔한게 집값 비싼 이유가 있네
거대한 타워맨션들
두피가 빤딱빤딱거리는 호빵맨
ㅂㅂ
나름 알찼다
더 돌고 싶었지만 너무 힘들어서 여기서 시마이
숙소 돌아오니 2시밖에 안됨
내일부턴 다시 자전거 여행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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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레인보우브릿지, 오다이바 자전거 여행
사실 자전거만 타고 돌아다니려고 숙소도 자전거 대여 가능한 곳으로 잡았는데
도쿄서브웨이 티켓 한번 써보고 싶어서 3일치로 끊어서 어쩔 수 없이 걸어다녔음
캥거루호텔 이라고 3만원 짜리 저가 숙소임에도 1일 500엔에 자전거 대여가 가능했음
근데 도쿄는 공유자전거 외국인도 되는 어플이 꽤 있어서 어플 알아보는 걸 추천
도코모 바이크 쉐어, 헬로사이클링 정도 검색해보면 될듯
가격은 좀 나가지만 전기자전거도 빌려줌
싸게 빌려리면 JR 역에서 빌려주는 자전거 검색 ㄱㄱ
10시에 직원이 출근해서 느즈막하게 나갔는데 아사쿠사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네
목적지는 일단 레인보우브릿지를 거쳐 오다이바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스카이트리
숙소 쪽 거리에서는 윗부분 저 오돌토돌한거 위주로 보이는데 무슨 외계인 전파탑인줄
확실히 아사쿠사 쪽은 깔끔하지는 않음
칸다강 다리 건너면서
뭔가 옛날 느낌 나네 이게 쇼와풍 그런건가
도심에 가까워질수록 잘 꾸며놓기 시작
신토미쵸역 부근을 지나
츠키지혼간지에 도착 이슬람 사원인줄
들어가보지는 않음
츠키지 쪽에 오니 관광객들이 보이기 시작
레인보우브릿지를 향해 ㄱㄱ
바다가 보인다
도로 옆에 길 따라서 가는줄 알고 한참 찾다
런닝하는 아저씨 따라가니 승강기 있는 건물이 보임
앞에 제복입은 관리인 아저씨 있길래 오늘 영업 안하나 싶어 살짝 긴장했는데
자전거 끌고가라고 뒷바퀴에 나막신 같은 대차 묶어줌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감 개꿀
근데 생각보다 낭만은 없음
대차는 이렇게 생김
중간에 쉬는곳 옆으로 빼줬는데 나름 괜찮음 시야가 좀 아쉽
손 달달 떨며 핸드폰 앞으로 쭉 빼서 찍어봄
멀리 오다이바가 보인다
다시 덜그럭 거리며 걸어가기
철망에 갖혀있는 유리카모메도 보인다
멀리 눈에 띄는 후지 티비 방송국
반대쪽엔 엘레베이터가 없고 경사로가 있음
다 내려오면 관리인 아재가 대차를 회수해감
산책하기 좋아 보이는 다이바공원
멀리 홀로 보이는 섬 같은건 구방파제
방파제가 여기 오다이바 초입에 있을 정도니 간척사업을 어마어마하게 해댄거
신도시답게 깔끔
쭉 타고 빅사이트까지 가봄
1층에 자전거 세우고 올라갔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큼
폰카로는 담기 힘듬
아, 근데 생각해보니 오다이바에 유니콘 건담이 있었지하고
왔던길을 되돌아감
구글맵보고 유니콘 건담을 찾아가는데
들어가는 도로가 안보여서 자세히 보니 다이바시티라는 쇼핑몰과 연결이 되어 있음
(사실 계단타고 언덕위 공원으로 갔었어야 했음)
어쨌든 다이바시티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입구로 걸어가니
문 앞에 도라에몽이 앉아있음
사진찍기 좋아보임
굿즈샵도 있고
쇼핑몰에 연결되어 있는 출구로 나가면 공원이 나옴
유니콘건담 인기많네
가 아니라 저쪽 무대에 무명아이돌 공연 보는 거였음
가까이서 아이돌 본 건 처음이라 신기
다이바시티를 뒤로 하니 할 게 없음
좀 고민하다 가사이 린카이공원에 가기로 함
복귀까지 대충 50키로 정도 타면 되니 적당했음
신키바를 거쳐 아라카와강을 건너는데 다리가 엄청 기네
길을 건너야 공원이 나오는데
수도고속도로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어서 요래조래 삽질하며 육교를 타서 겨우 찾아갔으나
자전거 타지말라고 적혀 있어서 그냥 입구에서 회군 결정
길따라 올라가니 에도가와구의 신사콘가와 신스이공원이 나왔는데 나쁘지 않았음
자판기에서 당보충도 하고 화장실도 이용
여기 화장실은 좀 냄새날것 같이 생겼는데 역시 깨끗했음
에도가와구도 살만하네
공원도 소박하지만 나름
에도가와 강변을 따라 쭉 ㄱㄱ
일본은 토마레 3초 정지 의무가 있고 골목에는 토마레 천지라
차들이 골목으로 웬만해선 안다니기 때문에
자전거 타기 개꿀임
경찰이 잠복근무해서 실적채운다는 썰을 들음
에도가와 강을 건너는데
공원의 꽃이 예쁨
이게 도쿄 소시민의 느낌인가
히라이 역 부근인데 동네 깔끔하니 좋아보임
다시 보이기 시작한 스카이트리
더 돌아볼까 하다가 비 올 거 같아서 오늘은 여기까지
자전거도 빌린김에 스미다강 건너편에 있는 히가시무코지마의 라이프에서 장을 봤는데
아사쿠사 쪽보다는 살게 많았음
외곽으로 나갈수록 마트 퀄리티가 좋아지는건가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 자전거는 힘들고 요코하마 쪽을 돌아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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