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만화책 추천 18.02.15
만화책을 굉장히 많이 봤었는데 세월이 지나니깐 뭘 봤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네요. 정보제공 및 기록용으로 글을 남깁니다.
웹툰은 제외했고, 생각날 때마다 추가하겠습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일 경우 줄간격을 띄우지 않고 붙여서 설명을 작성했습니다.
최근 본 만화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최근 점프를 이끌고 있는 주역이지만 일본 특유의 찐따스러운 주인공을 채택함에서 오는 답답함과 지지부진한 스토리로 인해 관심이 식어가고 있음. 주인공만 매력없으면 상관없는데 라이벌들 역시 찐따스럽고 오글거려서 볼맛이 떨어지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음. 그나마 버티는 원동력이라면 일본만화에 미국식 히어로물을 녹여들게한 설정이 괜찮고, 등장인물이 많다보니 얻어걸린 매력캐들도 조금 있으며, 스토리의 큰 틀은 왕도만화의 정석을 잘 캐치해서 잡아놨다는 점. 하지만 150화가 다 되어가는데 주인공은 여전히 찐따고, 흥미를 위해서는 시원하게 확 뚫어줘야할 타이밍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안 본지 좀 되었음.
우리는 공부를 못해 - 점프에서 연재되는 러브코미디 하렘물. 노력파 수재인 주인공이 5명의 히로인과 공부로 엮이는데, 히로인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고, 매회 주연을 바꿔가며 썸을 타는 게 주 내용. 로코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썸타는 부분인데, 그걸 5명으로 돌려막기 하면서 흥미와 신선함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뻔한 내용이긴 하지만 작가가 설렘을 주는 포인트를 잘 알고 있음. 그림, 스토리, 개그, 캐릭터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평타내지 평타이상을 뽑아내며 최근 나오고 있는 로코중에서는 가장 볼만함.
5등분의 신부 - 우리는 공부를 못해와 비슷한 구도인데, 여긴 다섯쌍둥이가 히로인. 똑같은 얼굴에 머리스타일만 바꾸는 것을 감안해도 그림만 보면 우리는 공부를 못해보다 낫지만, 스토리 전개가 오글거리며 억지스러움. 또 의도적으로 갈등을 만들어 구성에 구색을 맞췄지만, 반대급부로 로코의 본질인 설렘보다는 짜증을 유발하는 역효과가 나타남. 물론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는 있으며, 캐릭터와 스토리가 전형적이긴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예쁜 그림과 함께 좋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음.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 최근 로코의 정석으로 굳혀지고 있는 진히로인 찾기에서 벗어나 남주, 여주가 정해져 있으며 썸타면서 밀당을 하는 게 주 내용인데, 그 내용이 골때리면서 참신함. 개그만화에 가까운데, 캐릭터가 매력적임.
모여라! 불가사의 연구부 - 구도만 보면 하렘물인데, 개그만화에 가까움. 그림은 별로지만 괜찮게 볼만함.
닥터스톤 - 원시시대로 리셋된 세계 + 리얼 과학만화 + 타임슬립에서 볼 수 있는 선진문물뽕 인데, 이과출신이라 그런지 흥미있게 봤고, 잡지식이 늘어감에서 오는 작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음. 만화의 기본기 자체도 좋아서 점프 인기순위도 상위권.
블랙클로버 - 배틀물인데 주인공이 찐따가 아니라는 점에서 볼만하지만 오글거림.
약속의 네버랜드 - 미스테리 탈출물. 최근 전개가 느려진 것 같아서 몰아볼 생각으로 안 보고 있음.
히비키 - 소설가가 주인공인 배틀물
월드 트리거 - 외계침략 배틀물인데 열혈쪽은 아니고 전략, 전술에 가중치가 들어가 있어 밸런스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썼음.
미나모토군 이야기 - 소심하고 예쁘장하게 생긴 주인공이 대학 교수인 미인 고모의 지도하에 미소녀들 꼬시는 이야기. 이야기의 구조는 일본 고전 겐지모노가타리의 내용대로 거기 등장인물들과 비슷한 성격, 배경의 여자들을 꼬시는 건데 대놓고 야함. 게다가 남자들 입장에서의 판타지를 충족시킴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야한만화가 실패하는 주요 요인인 적당한 때에 끊지 못하는 경우가 없어 여운을 남겼고, 계속해서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됨. 그림도 깔끔하면서 예쁘게 그림. 이 만화의 최대 단점은 분량이 적다는 점 하나임.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 점프에 연재되었던 전작 투러브 투러블의 속편인데 청년지라 할수 있는 점프 스퀘어에 연재되었고, 므흣한 장면이 대폭 늘어남. 전작의 경우 그냥 이것저것 짜집기한 연애만화여서 좀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다크니스에는 이 야한 요소가 각 화마다의 절정을 만들며 기승전결의 이야기 구조가 완성되었고, 동인지 작가들이 아무리 따라그려도 그 맛이 살지 않는다는 야부키 켄타로의 그림체가 특별함을 더해줌. 수위는 망가와 성인만화의 줄타기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는 정도로 스토리 작가도 따로 있기 때문에 이야기의 퀄리티도 떨어지지 않고, 아니 오히려 야한 요소와 그림체가 상승작용을 만들어 스토리도 좋아보이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킴.
라면요리왕 - 병맛 배틀요리만화를 예상하고 봤는데 매우 진지한 요리만화임. 읽다보면 일본 라면에 대한 상식이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음.
하야테처럼 - 일상물인데 소소한 재미가 있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일상물 + 하렘물 + 메이드,집사물 + 모에물 + 약간의 배틀물 + 귀족학교물 + 만화가물 + 판타지물 등 일정 틀 안에서 인기 있을 만한 요소를 죄다 끌어다 썼고, 나름 잘 버무렸다고 생각함. 다만 스토리 전개가 매우 지지부진함. 작가가 센스도 있는 편이고 한번 잡으면 계속 읽을 정도이지만 그리스편 외에는 뭔가 감정의 변화가 일어날 정도로 재밌지는 않음. 최근에는 바쿠만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만화가물 스토리가 전개중임.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소소한 재미가 있음. 일본 3대 잡지 중 하나인 소년 선데이의 간판만화
신만이 아는 세계 - 전체적인 분위기는 하야테처럼과 비슷함. 미연시 만화물로 우리나라의 겜판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 작가가 오래 전부터 폐인급 미연시 매니아라서 그런지 내공이 상당함. 미연시물 + 하렘물 + 천계,마계물 + 학교물 등 인기 있을 만한 요소를 꽤 끌어썼지만 하야테처럼 같이 마구 끌어쓰지는 않았고, 스토리 전개가 매우 흥미롭고 긴장감있게 진행됨. 남주의 매력(병신같지만 멋있어 류)은 하야테처럼보다 낫지만 히로인들의 매력은 하야테처럼 보다 떨어짐. 일본 3대 잡지 중 하나인 소년 선데이의 간판만화
MIX - 아다치 미츠루 작품. 터치와 같은 세계관을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볼 가치가 있음. 현재 10화까지 나왔고, 망작이었던 Q&A 에 비하면 연출도 다시 살아났고 앞으로가 기대됨. 단 크로스게임도 초반은 좋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자신을 인기만화가로 만들어 준 터치의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집필할 것 같긴 함.
감옥학원 -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만화. 병신같고 야하지만 정말 재밌음. 개그, 야함, 긴박감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졌고 무엇보다 그림과 연출이 정말 병스러우면서 괜찮음. 만화와 망가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음.
아카메가 벤다 - 레지스탕스 배틀 판타지물. 미소녀들이 잔뜩 등장하는 하렘물 같다가도 어느 순간 보면 진지해져 있음.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뜬금없이 마구 죽여버리는 바람에 항상 긴장감이 있고 배틀자체도 설정을 잘해 놓았음. 캐릭터를 죽여놓은 다음에는 다른 매력있는 캐릭터로 재깍재깍 보충함. 미소녀 그림체로 잔인한 장면이 묘사됨. 제목과는 달리 아카메의 비중이 별로 크지 않고 남주와는 그렇게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관계 수준임. 하지만 왠지 주인공과 아카메를 제외하고는 전부 죽여버릴 것 같음. 캐릭터의 죽음으로 인해 멘붕에 빠져 포기하는 사람 좀 있음.
신님의 말씀대로 - 간츠류의 미스테리 미션 만화. 학교대표 -> 지역대표 -> 일본대표 순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나머지 학생들은 다 죽음. 간츠처럼 주인공에게 특수한 능력은 없음. 일반인보다 머리가 좀 좋고 센스가 좀 있다 정도. 앉은 자리에서 여태까지 나온 화는 전부 볼 정도로 몰입감이 있음. 다만 과한 떡밥살포는 좀 짜증나긴 함.
임금님게임 - 신님의 말씀대로와 비슷함 + 배틀로얄의 요소를 집어넣음. 어느 반에 알 수없는 누군가가 문자로 왕게임을 지시하고 이행못하면 죽임으로 이야기가 시작됨. 전형적인 용두사미 만화. 그래도 5권인가 밖에 되지 않으니 읽을 만함. 초중반은 재밌음.
하늘은 붉은 강가 - 고전 순정 판타지만화. 매우 유명하고 인기도 많지만 초반에 여주의 개념없음과 스토리 전개의 개념없음에 빡치고 나서 3권인가 까지 보다 떄려침. 만날 키스만 들입다 해댐.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설정의 일관성이 부족하고 평범한 여중딩인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무색할 정도로 뭐든지 잘함. 야하다는 평이 많지만 체감이 되지 않음. 여성이라면 볼만할 수도 있지만 남자라면 비추함.
에어기어 - 내용전개가 굉장히 불친절함. 기승전결이 뭔지도 모르는 작가같음. 지 잘난 맛에 만화 그리고 독자는 알아서 따라오라는 것 같음. 37권 완결의 장편연재만화임에도 2권까지 읽다 던져버림. 초중딩들에게나 먹힐 병신같은 캐릭터에 무조건 페이지를 가득 채워 그리면 잘 그리는 건지 아는 연출수준과 기본이 안 되어있는 이야기 전개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만화.
결계사 - 깔끔한 그림체가 장점인 만화. 처음에는 귀신, 혼령등의 힘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미지한 힘을 가진 땅의 수호자라는 설정의 일상물 같았는데 점점 배틀물같아짐. 직육면체의 결계라는 특수한 스킬하나만 가지고 이야기를 계속 이끌어내는데 일관성이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심심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음. 성공한 소년만화인 원피스, 헌터헌터, 나루토와는 달리 시선을 휘어잡는 무언가가 없고 답답한 느낌이고 재미를 주는 요소가 별로 없음. 결국 12권까지 읽다가 지쳐서 포기함. 35권인가 완결로 알고 있음.
강력추천 - 만화책을 보면서 우와 이 작가 잘 쓴다 라는 느낌이 들었던 만화들... 개인 취향도 살짝 반영되어 있는데 그냥 읽어보면 대부분 만족할듯
슬램덩크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만화책. 하나의 만화책만 뽑으라면 주저없이 이 작품을 뽑겠음.
허니와 클로버 - 우미노 치카의 초기작으로 약간 난잡한 느낌이 있어서 보기 괴롭지만 참고 읽으면 감성적인 충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임
3월의 라이온 - 같은 작가의 최신 연재작으로 전보단 깔끔해진 그림체와 더불어 따뜻하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주는 만화책. 소설을 읽는 것 같은 글귀들이 괜찮음.
원피스 - 초중반까지는 확실히 좋았었는데 그 이후로는 잘 모르겠음.
노다메 칸타빌레 - 그림도 깔끔하고 캐릭터도 좋고 음악이라는 소재도 좋고 작가의 개그센스 및 표현력도 좋음
다이아몬드 에이스 - 전직 고교 야구선수가 그린 사실적이며 다양한 캐릭터가 살아있는 고교 야구만화... 일본에서는 3x권 연재중... 60권 넘어서야 끝날 것 같으니 참고.
H2 - 야구만화를 가장한 4각 연애 만화지만 작가 특유의 유쾌하면서 여유로운 가운데 슬픔도 녹아있는 감성이 독보적임.
터치 - 같은 만화가의 초기작품으로 역시 야구만화이며 H2보다는 연애의 비중이 낮음 작가 특유의 감성이 녹아있음. 일본에서는 터치가 넘사벽으로 인기가 많음. 우리나라에서야 H2를 먼저 본 사람이 있어 평가가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거기서는 최초라는 것의 임팩트가 강렬했음.
러프 - 수영만화를 가장한 연애만화... 역시 작가 고유의 감성과 개그가 있음. 아다치 미츠루의 이 세 작품을 명작으로 꼽는 사람이 많음
오늘부터 우리는 - 학원물 중에서 최고... 한 순간도 웃지 않은적이 없었음
차를 마시자 - 같은 작가의 작품으로 다도부에 들어간 싸움잘하고 감정이 부족한 학생 이야기... 역시 골때리는 개그가 인상적임
아기와 나 - 순정틱하지만 깔끔한 그림체에 내용도 충실함. 이 작가가 마음에 들었다면 JUST GO GO 라는 테니스 만화도 읽기를 추천함.
20세기 소년 - 용두사미스럽긴 하지만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함
데스노트 - 초중반부의 임팩트는 레전드급... 후반부는 힘이 달리는 느낌.
메종일각(도레미 하우스) - 다카하시 루미코의 명작 멜로 만화로 애니로 먼저 봤었는데 왠지 모르게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는 만화, 고교생 때 교사와 결혼한 젊은 미망인이 연립주택의 관리인이자 히로인인데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임, 남주는 연립주택에 입주한 평범하면서 살짝 찌질한 대학생. 거의 초기작인데 거의 최근에 완간된 이누야사를 보면 그림체 말고는 같은 사람이 맞나 싶기도 함.
란마1/2 - 어렸을 적에 비디오로 간간히 보던 애니로 그 당시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것임... 개그코드나 티격태격하는 연애코드도 괜찮음. 가볍게 보기에 괜찮음. 루미코 작품 중에서는 이 두 작품이 제일 괜찮다고 봄.
드래곤볼 - 어렸을 때는 열광했었는데 커서 다시보니 열광까지는 아닌 것 같음. 그래도 재밌는 만화임에는 분명함.
닥터슬럼프 - 같은 작가의 만화로 개그코드 같은 것이 잘 맞아 드래곤볼보다 더 좋아했었음
기생수 - 이런SF류? 혐오류? 만화중에서는 최고. 설정만 보면 혐오스러워야 하는데 별로 혐오스럽지 않음. 긴장감과 함께 생각할 거리를 쉽게쉽게 제시하며 그림체도 깔끔함.
오 나의 여신님 - 고등학교 때의 로망이었던 만화... 적당한 때에 끝냈더라면 좋았겠지만 작가는 안정적인 직장을 택했다가, 최근 완결됨.
우주형제 - 2012년 일본 인기만화 순위에 있길래 한번 봤는데 굉장히 재밌음. 그림체는 우라사와 나오키와 비슷한데 더 깔끔한 느낌. 2020년대를 상상해서 만든 이야기이지만 굉장히 현실적이고 심리묘사가 훌륭해서 몰입이 잘됨. 꿈과 희망이 있는 이야기이지만 긴장감과 슬픔도 있음. 작가의 기본기가 튼튼함. 애니로도 나와서 인기를 끌었음.
강철의 연금술사 - 등가교환의 법칙으로 대표되는 재밌는 설정과 쉽게쉽게 읽히는 작가 특유의 힘이 명작을 만들어 냈음. 작품이 완결되기 전에 애니로 나왔고, 애니만의 결말을 냈는데 그 애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음. 그리고 작품이 완성되고 또 애니가 나왔으니 인기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임.
은수저 -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의 최신작. 역시 인기 순위에서 발견하고 찾아서 봄. 농업고등학교 이야기, 축산업, 농업등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표현했는데, 그 와중에 재미를 이끌어냈음. 소재가 못 미더운 사람들도 있겠지만 흥미를 끌 만한 내용들로 잘 구성되어있고, 몰랐던 세계를 보는 즐거움이 있음. 애니로도 나왔는데 역시 재밌음.
자이언트 킬링 - 제목만 보고는 무슨 점프 소년만화 그런 건줄 알았는데 축구만화임. 정확히는 부상으로 조기에 은퇴한 국대 선수출신인 프로 클럽팀 축구 감독이 주인공. 만화적 과장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사실적인 편. 휘하 선수들의 개성, 매력도 잘 드러나고, 몰입이 잘 됨. 캡틴츠바사를 비롯한 오타쿠 스러운 축구만화의 홍수 속에서 홀로 빛을 내고 있기에 평가에 가산점이 있긴함. 그림체는 개성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
추천 - 나쁘지 않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은 만화책 혹은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작가가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던 만화들 혹은 개인적으로는 별론데 평이 좋은 작품들
고고한 사람 - 본격 클라이밍 이야기로 주인공은 사회성없고 사람운 없는 산에 미친 남자... 그림체도 좋고 사실적이며 유치하지 않음...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음.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일본의 유명한 장기연재 만화로 열혈 매니아들이 다수 있는 만화. 개인적으로는 지저분한 그림체 때문에 차마 볼 수가 없었음.
피안도 - 초중반까지는 정말 괜찮았었는데 질질 끌고 부터 망해가고 있음. 흡혈귀 설정 등 처음에는 현실성도 좀 있어 보였고, 참신해서 정말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는데 가면 갈 수록 배틀물이 되어가는 느낌임. 간츠보다 약간 덜 망한 정도.
청의 엑소시스트 - 감탄 반, 욕 반인 만화. 원작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엑소시스트에 대한 설정, 소년만화스러우면서도 소년만화스럽지 않은 것은 좋았지만 대놓고 동인 취향의 설정은 만화를 보는 내내 거부감이 들었고, 오글거리는 부분도 많이 있음. 그래도 그 부분들을 대충 넘기면서 보면, 혹은 그런 취향을 가진 사람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는데 건담만큼이나 좋아했었음. 소재가 좋아서 소설, tv판, 극장판, ova등 다양하게 나왔고, 다양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고 사건들도 괜찮음. 만화책보다는 애니를 추천. 도쿄의 유명 관광지인 오다이바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당시 오다이바는 그냥 황무지였음.
소라의 날개 - 제목만 봐서는 무슨 순정 체조만화 같아서 끌리지 않았었는데 농구만화였음. 작가가 의외로 농구지식이 있는 것 처럼 보임. 슬램덩크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음. 보다가 뻔하고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보다가 관둠. 무엇보다 키작은 사람은 농구를 아무리 잘해도 한계가 있다고 봄 그래서 기대가 안됨.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지만 평이 좋고 추천하는 사람이 꽤 있음.
스타트 - 생소한 소재인 달리기를 주제로 한 만화. 살짝 오글거리는 나레이션이 거슬리기도 하지만 서정적인 분위기로 역동적인 달리기를 표현했다.
라스트 이닝 - 같은 작가의 최신작. 야구만화로 볼만함... 다만 중2병 같은 건 아니지만 너무 작가가 자신만의 세계에 있는 것 같은 느낌
저스트 고고 - 아기와나 작가의 테니스 만화로 순정만화스럽지만 남자가 보기에도 재밌음. 단 취향에 따라 좀 지루할 수 있음.
풀메탈 패닉 -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고, 소설원작. 소설은 잘 안 읽혔는데 만화책은 금방금방 읽힘. 하지만 애니메이션보다는 확실히 떨어짐. 미소녀가 등장하며 골때리는 남주가 주인공인 로봇물. 가벼운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풀메탈패닉 후뭇후 라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매우 강추함. 어렸을 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보는 내내 웃었음.
로도스도 전기 - 소설원작의 만화로 소설은 지루했었는데 만화라 금방 읽히고 몰입감도 괜찮았음.
총몽 - 음울한 SF 만화... 명작임. 하지만 세계관이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음.
히스토리에 - 기생수 작가의 최근작품. 아직 연재중인데 대작의 기운이 느껴짐... 역사 만화. 완결이 된다면 강력추천에 넣을 만한 포텐이 있음. 이런류의 만화는 몰아서 봐야 제 맛임.
생존게임 - 용두사미 생존만화. 초반에는 흥미진진함.
생츄어리 - 정치계를 바꿔놓겠다라는 목표를 가진 두 남자의 이야기...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너무 거창한 느낌이 들고 지치는 느낌이 들어 읽다 관둠.
무한의 주인 -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는데 호평이 매우 많음.
미유키 - 정식발간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음. 어릴적에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봤었는데 지금이야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 당시에는 결말이 충격적이었음... 야구고 나발이고 없는 본격 연애만화. 아다치 3대작 중에 이 만화를 넣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흥했었음.
크로스게임 - H2 의 대성공 이후로 미소라, 카츠등이 생각보다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하자 다시 야구를 소재로 만화를 집필,,, 그러나 와카바떡밥을 던질 때까지만 흥했던 전형적인 용두사미 만화.
카츠 - 아다치식 권투만화.
그 외 아다치 미츠루의 다른 작품들 - 꽤 많은 작품이 있고 각기 다른 매력이 있음 시간떼우기로 보면 괜찮음.
해황기 - 천재 전략가에 최고의 검술실력, 성격도 좋은 엄친아 바다사나이 이야기. 재밌음.
몽키턴 - 경정선수만화...경정이 뭐냐면 경마, 경륜같은 도박으로 1인용보트를 가지고 경기 하는 것... 매우 사실적이고 재밌음.
Q.E.D - 그림만 좀 잘그렸다면... 추리증명만화. 김전일, 코난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함.
변덕쟁이 오렌지로드 - 메종일각과 비슷한 시기에 봤었는데 그 당시에 굉장히 인상깊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음... 여주가 매력적이었음
천재 유교수의 생활 - 좋은만화
바사라 - 판타지순정만화. 당시에 유명했었고, 4권 정도 보긴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남. 내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함.
세븐시즈 - 바사라 작가의 신작으로 생존판타지순정만화. 생존이라는 요소를 집어넣어 긴장감을 배가 시켰음. 꽤 재밌고 완결되면 보려고 기다리고 있음.
클레이모어 - 베르세르크, 바스타드류 판타지 만화. 평타는 침.
베르세르크 - 언제 끝나려나... 그림 그리는데 얼마나 걸릴까... 배경그리는데 몇 명의 어시를 쓸까... 중세판타지만화. 하도 그림을 세세하게 그려서 어시가 다 도망갔고 혼자 그리고 있다고 함. 만화계의 장인임.
신의 물방울 - 유명한 와인만화. 보다가 만화를 보는 건지 공부를 하는 건지 구분이 안 가서 관두었음. 스토리 작가가 소년탐정 김전일의 작가임. 와인을 마신 후 리액션이 좀 짜증나긴 함. 마셔봤어야 공감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명가의 술 - 개인적으로는 신의 물방울보다 더 나음. 다만 정말로 농촌이 생각나는 향토적인 분위기라 꺼리는 사람도 있을듯.
주식회사 천재패밀리 - 노다메 칸타빌레 작가의 전작으로 유치한 스토리지만 캐릭터와 표현력, 드립이 좋음.
쪽보다 푸르른(천생연분) - 스토리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데 여주가 남자들의 로망이었음. 애니로도 나왔음.
후르츠 바스켓 - 명작 순정만화. 남자가 봐도 재밌음.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 12년전 애니로 나와서 가장 핫했었던 연애만화. 7화까지인가 보다 말았지만 꽤 재밌었음. 근데 사실 그 때까지가 리즈였었음. 만화책으로 3권인가 보니 이게 왠 똥망만화냐 싶었음. 너에게 닿기를은 현실적으로 와닿는 요소가 있어 몰입이 잘 되지만 이건 내내 망상속에서 살고 있음.
환상게임 - 날아오르라 주작이여~로 시작되는주제곡으로 유명한 애니의 원작 판타지순정만화. 마모씨 덕분에 남자들한테는 주제가가 만화보다 더 유명함. 재밌음.
엠마 - 작가가 여잔데 그림의 디테일이 장인수준임. 개인적으로는 지루해서 별로였지만 얌전한 사람들은 재밌게 볼 수 있을듯.
신부이야기 - 역시 예쁜 그림체의 여자가 득실거리는 아랍쪽, 중앙아시아쪽 문화, 전통소개만화. 몰입이 막 되고 그런 건 아닌데 그냥 소소하게 읽으면 괜찮음.
프라네테스 - 4권짜리 우주시대 초기를 상상한 이야기. 명작임 4권이라는 분량이 아쉬울뿐.
빈란드 사가 - 바이킹시대를 배경으로한 역사 판타지... 히스토리에와 비슷한 장르이지만 히스토리에가 더 나은 것 같음.
이누야사 - 다카하시 루미코 여사의 최근작으로 어린 친구들에게는 이 작품이 제일 유명함. 예전 작품을 보고 기대가 커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별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중고딩팬, 부녀자, 덕후를 얻었지만 기존의 팬들에게는 많은 실망감을 안겨줬음. 뭐 그래도 40권 가까이나 연재되었으니 나 같은 사람만 있지는 않을지도 모름.
우루세이 야츠라 - 우리나라엔 시끌별 녀석들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는데 유명세와는 달리 별로였음. 일본에서는 센세이션이었는데 그 당시가 80년대였나.
진격의 거인 - 최근 연재작 중 히스토리에, 빈란드사가와 함께 가장 눈길이 가는 만화, 서스펜스 판타지 생존 음모 사실주의 만화 정도. 그림체로 몹시 까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연출이 괜찮아서 크게 다가오지는 않음. 근데 작가가 우익.
꼭두각시 서커스 - 사실 별로이긴 한데 점프류 만화 중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것 같음. 팬들이 꽤 있음.
더파이팅 - 100권을 넘긴 권투 만화... 질질 끄는감이 있긴 하지만 볼만하다.
키드갱 - 국내 만화중 탑, 처음에 웃겨서 뒤집어질뻔 했다.
이나중 탁구부 - 병맛스러운 작가의 시리즈물 더럽고, 밝히고, 찌질하다. 그래도 재밌긴 함. 이런류 만화중에서는 레전드임.
시가테라
크레이지군단
그린힐
두더지 - 전부 비슷한 장르. 시간떼우기로 보면 나쁘진 않음.
골때리는 연극부 - 정말 골때리는 만화. 재밌음.
독신자 기숙사 - 청춘 로맨스물... 재밌음.
명탐정 코난 - 70권을 돌파한 소프트한 추리만화... 언제 끝날지가 더 궁금함... 항간에는 1000회 찍고 그만둔다고 하지만 코난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음. 현재는 매너리즘에 빠져있음.
소년탐정 김전일 - 명작 추리만화... 살인을 부르는 고교생 김전일과 생존왕 미유키의 이야기. 코난에 비해서 연령대가 더 높음. 현재 부정기 연재로 2부를 집필중임.
탐정학원 Q - 같은 작가가 소프트한 추리만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한 것 같은데 전작만 못하다... 결국 22권으로 끝을 냄.
갤러리 페이크 - 보기 드문 미술관련 만화... 마스터 키튼과 비슷한 느낌이었음.
나루토 - 재밌는 닌자 만화. 명작반열에 오르기에는 2% 부족했지만 작가가 남긴 명언인 "이야기의 좋고 나쁨은 결말의 완성도로 결정된다." 를 어느 정도 지키면서 재평가 받고 있음. 중급닌자 시험까지는 왜 사람들이 원나블 원나블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재밌었음.
바스타드 - 그림은 좋음. 베르세르크와 같이 거론 되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봄.
유희왕 - 초딩스럽지만 의외로 몰입감이 있음. 그림은 매우 개판...
고스트 바둑왕 - 데스노트 작가의 전작... 현실을 반영해서 한국을 최강으로 그렸다가 일본놈들에게 몰매를 맞은 작품... 재미있다.
바쿠만 - 만화가가 그린 리얼한 만화계 이야기. 글자가 매우매우 많음.
헌터x헌터 - 유유백서를 조기에 끝낸 덕분에 나온 수작... 하지만 돈도 벌만큼 벌었겠다 휴재를 밥먹듯이 하며 게임에 빠진 작가를 보면 그저 부러울 뿐. 강력추천에 넣어도 될 정도이지만 불규칙적인 연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여기다 두었음.
유유백서 - 편집부와의 갈등으로 인해 용두사미라는 평을 받는 만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용두까지는 아니고 처음엔 그럭저럭 괜찮았던 정도. 명작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봄.
상남2인조 - 최고의 학원물 시리즈 중 하나. 재밌음.
반항하지마 - 그 후편... 싸움질이나 하던 그 고딩이 선생이 되었음.. 사족을 붙이자면 원래 작가가 대단한 줄 알았는데 최근에 나온 후편을 보니 편집자의 힘이 컸었던 것 같음.
반항하지마 후편 - 작가가 회사를 옮기고 쓴 건데 이건 쓰레기임... 안 보는 것을 추천
좋은 사람 - 착한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드라마 착한남자같은 허세만 잔뜩 들어간 드라마 보지 말고 이 만화를 봐야 함. 직장 치유물이라고 해야하나.
최종병기 그녀 - 같은 작가인데 뭔가 몰입이 되지 않고, 정돈된 느낌이 들지 않음. 그래도 특유의 분위기가 있음. 대체적으로 에반게리온 좋아하는 덕후들은 이 만화 좋아하더라.
도박묵시록 카이지 -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인생은 한 방이다라는 교훈을 주는 도박 만화의 원로이자 레전드.
베가본드 - 슬램덩크 작가의 작품으로 그림으로 우선 먹고들어간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멋있게 보이려고 엄청 노력했음
리얼 - 완결나오면 보려고 1권만 보고 안보고 있는데 재밌었음
스피드 도둑 - 자전거 만화 중에서는 나은 편.
119구조대 - 에피소드 방식으로 한 119 구조대 만화
스바루 - 막장스러운 환경에 놓인 천재 무용소녀의 이야기...
카페타 - F1을 목표로 하는 만화...
소다 마사히토의 만화는 디테일한 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최고로 놓기에는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로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지간데 그림, 내용이 지저분한 느낌이 들고, 캐릭터들이 너무 오버스러운 점 때문이다. 그래도 최신작인 카페타 같은 경우는 좀 나아진 것 같긴 하다.
이니셜D - 공도에서 자동차 대결을 펼치는 만화, 굉장히 디테일하고 재밌음. 매니아 다수 있음.
원아웃 - 심리전이 특기인 작가의 야구만화. 사파 야구만화의 선봉장.
라이어게임 - 왠지 도박묵시록 카이지류 만화. 예쁘지만 멍청한 여자와 능력있는 남자가 등장하는 같은 작가의 만화. 이런류 만화중에서는 저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래도 재밌음.
도박마 거짓말 사냥꾼 바쿠 - 도박묵시록 카이지류 만화. 스토리는 카이지와 동급이라는 평가, 그러나 카이지보다 그림이 괜찮음. 현재 도박류 만화 중에서 잘나가고 있음.
바람의 검심 - 막부말 칼질만화. 그냥저냥 괜찮은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추억편 하나로 명작반열에 올린 사람들이 많음. 떨어진 인기로 인해 급하게 연재가 종료 되어서 마무리가 좀 그럼. 하지만 나름 그 당시의 최고 인기만화였음. 시시오 마코토까지의 내용은 원나블급.
침묵의 함대 - 일본에서 핵잠수함을 만들어 주인공인 천재 함장을 앞세워 태평양 미군을 뚫고 뉴욕앞바다로 가는 정치, 전략적 성격의 만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밀덕의 세계에 입문한 자라면 설정이 왜 저따구냐고 따질 만한 요소가 많음. 게다가 결국은 일본이 미국을 한 방 맥인다는 건데 딱 봐도 과거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딸딸이 치는 우익냄새가 진하게 풍겨옴. 고딩때야 아무 것도 모르고 괜찮게 봤지만 나이를 먹어 보니 욕을 한 바가지 해주고 싶음.
야와라 - 우라사와 나오키식의 유도 만화, 그의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유쾌함.
해피 - 우라사와 나오키식의 테니스 만화, 주인공은 빛을 잔뜩 지고 있는 착하고 씩씩한 여자 테니스 선수, 굉장히 전형적인 요소들을 잘 어우렀음. 가끔 한국식 막장드라마가 연상이 됨.
마스터 키튼 - 고고학을 전공한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보험조사원의 이야기... 에피소드 방식으로 전개됨.
몬스터 - 우라사와 나오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서스펜스 스릴러 만화... 이 만화를 보고 그에게 감탄한 사람의 숫자만 해도 세기 힘듬.
플루토 - 우라사와 나오키식의 SF 배틀? 만화
빌리배트 - 예언을 하는 두루마리를 역사 곳곳에 출현시켜 만약 이런 것이 있었더라면 이라는 상상을 토대로 한 이야기. 그 말도 안되는 두루마리의 존재 말고는 굉장히 사실적임.
맛의 달인 - 100권을 돌파한 요리만화의 원로... 작가가 개념이 있는편...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다 극우들에게 위협을 받기까지 함... 요리뿐 아니라 일본 각 지방의 문화도 알 수 있고, 나름 재미도 있는 유익한 만화. 초밥왕, 신의 물방울처럼 리액션에 과장이 없다는 점에서 점수를 더 주고 싶음.
지옥선생 누베 - 일본식 퇴마만화의 대표작. 점프 암흑기를 지탱했었음. 최근 드라마로 만들어졌는데 강지영이 거기 설녀로 출연했다 욕을 한바가지 먹고 있음.
용 -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정의로운 일본남자의 치열했던 시기를 그린 방대한 근현대사 만화. 탕웨이의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유명한, 영화 '색계'의 스토리도 잠깐 중간에 나옴.
타임슬립 닥터진 - 우연한 계기로 메이지 유신시기로 시간이동이 되어버린 의사이야기. 암살을 당한 막부말기의 풍운아 사카모토 료마를 살리는 것을 메인플롯으로 해서 중간중간 서브플롯들로 이야기가 전개됨. 군데군데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아이디어가 괜찮음. 엠비씨에서 판권을 사서 드라마로 나왔지만 같은 시간대 방영되었던 장동건의 신사의 품격에 발렸었음.
의룡 - 사실 의학만화중에서 볼만하지 않은 것을 찾기란 힘들다.
닥터 노구치 - 20세기초 일본의 유명한 의사이야기. 지나친 미화를 넘어서 왜곡까지 함. 검색해 보면 재평가 뿐만 아니라 욕하는 글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임.
닥터 고토의 진료소 - 한적한 마을의 의사이야기. 잔잔하게 재밌음.
닥터 K - 의학만화는 다 비슷비슷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음. 어쨌든 재미있음.
블랙잭 - 아톰의 아버지이자 일본에서 만화의 신이라 추앙받는 데즈카 오사무의 의학만화. 그냥저냥.
갓핸드 테루 - 역시 괜찮은 의학만화
시티헌터 - 색골이지만 능력있는 매력적인 남주가 등장...애니메이션으로도 인기 있었고, 19금의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즐거움을 선사함. 당시 새로운 캐릭터의 유형을 선보여서 센세이션했었음.
엔젤하트 - 후속작인데 전작의 여주를 죽여버리고 새로운 여자를 등장시켜 주인공으로 만들고 시티헌터의 남주가 아버지 역할을 함... 실망한 전작 팬들의 항의로 인해 전작과는 관련이 없다는 개드립을 시전... 이건 별로임. 일본내에서 평가도 좋지 않음.
패밀리 콤포 - 서로 성별를 바꾼 성전환 부부와 그 둘의 딸인지 아들인지 헷갈리는 여주?가 등장하고 주인공은 그 집에 얹혀 살게 된 남학생.
셋다 같은 작가. 작가 자체가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음. 그래도 시간 보내기는 좋음.
엔젤전설 - 험악한 얼굴의 심성착한 고교생의 이야기, 학원물 같으면서 골때리면서 재밌음. 그림체도 괜찮음.
건방진 천사 - 오늘부터 우리는 작가의 후속작... 전작보다는 못하지만 재밌음. 다만 남자가 여자가 된 설정이 알러지를 일으킴.
도시로올시다 - 어렸을 때부터 괴짜 아버지에 의해 막부시대 무사들의 사고방식을 주입식교육받은 남자의 이야기. 그냥 무난했고 빵 터지는 부분은 없었음.
스프리건 - 미스테리 SF 총질 만화의 교과서.
ARMS - 같은 작가의 후속작... 재밌음. 둘 다 레전드임.
닥터 스쿠르 - 수의사와 동물들이 나오는 만화. 순정스러운 분위기.
NANA - 순정만화 중에서 그림체는 제일 좋음...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순정만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
유리가면 - 순정만화의 역사가 담긴 바이블.. 언제부터 연재했는지 모르겠음. 또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음. 작가 경제 사정이 어려워져서 최근 다시 집필한다고 들었던 것 같음.
가이버 - 언제 완결이 나올지 모르겠음. 생체로봇물이며 설정, 내용 전부 괜찮음.
은혼 - 이 만화로 오타쿠 수치를 측정해 볼 수 있음.
엑셀사가 - 살짝 병맛스러운 개그만화
홀리 브라우니 - 같은작가의 개그만화
3 x 3 아이즈 - 어드밴쳐 게임으로 먼저 접했었는데 흥미로운 퇴마스러운 만화. 당시 잘 나가던 만화.
멋지다 마사루 - 이나중 탁구부가 더러운 병맛만화의 바이블이라면 이 작품은 개그병맛만화의 바이블.
근육맨 - 어렸을 때 재밌게 봤었던 개그만화. 요즘도 나오긴 하는 것 같던데... 인기가 있었음에도 편집부의 멍청함에 의해 희생된 만화.
괴짜가족 - 처음 봤을 때 웃음을 참을 수 없었음. 병맛이고 더럽지만 이나중탁구부류나 마사루류보다는 정상인 정도의 만화.
짱구는 못말려 - 말이 필요없는 전설의 레전드 개그만화. 작가가 요절하는 바람에 결말이 흐지부지 되었지만 개념 대사도 많이 넣고, 말장난, 유머, 야함, 진지함을 고루 갖춘 가볍게만 볼수는 없는 만화.
이토준지 공포만화 시리즈 - 개인적으로는 별로. 역겨운 느낌...
그래 하자 - 하라 히데노리의 야구만화로 개인적으로는 우울한 분위기라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몰입감은 좋았음.
아즈망가 대왕 - 귀여운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하는 4차원스러운 개그 4컷 만화... 매우 재밌고 레전드임.
요츠바랑 - 같은 작가의 비슷한 만화. 재밌음.
창천항로 - 조조 입장에서의 삼국지. 뭔가 불타올라라! 하는 연출이 과하게 많은데 그림체가 지저분해서 별로였음. 빠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 만화를 언급할 때는 주의하기 바람.
킹덤 - 진시황 시대의 전쟁과 암투를 꽤 사실적이게 묘사했음. 가면 갈수록 정형화된 패턴이 보인다고나 할까 좀 아쉽긴 함. 허세가 좀 심하지만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이 꽤 많은 것 같음. 전투 디테일이 괜찮고 역시 불타올라라! 가 창천항로보다는 적지만 좀 많이 있음.
파이브 스타 스토리 - S급 만화에 들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판타지 만화의 최고봉이지만 100년후에도 완결이 나오지 않을 확률이 매우매우 높음. 작가가 싸질러 놓은 게 많아서 수습이 안된다고 함.
BECK - 제대로된 밴드만화.
타이의 대모험 - 드래곤 퀘스트류 만화중 최고봉... 질릴만 하니깐 적당한 때에 잘 끝낸 것 같음.
SOS 해상구조대 - 몰입해서 읽기 좋음. 재밌음.
아키라 - 명작이지만 진지한 것은 취향이 아니라 전부 보지는 않았음. 왜 사람들의 평이 좋은지는 알 것 같음.
공각기동대 - 마찬가지
GON - 다른 만화책이 300원 할 때 500원을 주고 빌렸던 걸로 기억함. 별 생각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만화
너는 펫 - 감상할 엄두가 나지는 않는데 유명하니까 적어봤음.
쿵후보이 친미 - 명작 킬링타임 레전드 만화... 통배권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됨. 어렸을 적에 손바닥으로 벽치기 안해본 사람이 없었음.
권법소년 - 작가가 애썼다라는 생각이 드는 만화
사이코 메트러 에지 - 야할 것 같은 기대감을 한껏 심어놓지만 그런 거 없음. 재밌을 것 같은 기대감을 주지만 재미없음. 표절까지는 아닌데 드라마 너목들과 이야기 구조가 비슷한데 너목들이 더 완성도 있음. 참고로 이 만화가 훨씬 먼저 나옴.
쿠니미츠의 정치 - 볼 만한 정치만화, 정치만화가 다 그렇듯 한계가 있긴 함. 초중반은 재밌음. 근데 사실 일본의 정치도 막장이라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하긴 힘들듯. 얘들은 정치가가 대를 잇는 게 보통이라니 이게 무슨 민주주의 국가임.
용랑전 - 만약 삼국지 시대로 간다면? 이라는 시간여행 비스무리한 만화인데 30권정도까지는 꽤 재미있었음. 그 이후로는 볼 기회가 없었는데 평은 매우 좋지 않고 연재가 매우 지지부진함.
공태랑 나가신다 시리즈 - 적당히 야하고 적당히 개그스럽고 적당히 진지한 최고의 킬링타임 만화
크로우즈 - 남자들이 득시글 거리는 학원물로 취향은 아닌데 추천하는 사람이 많음.
워스트 - 후속작
캠퍼스 러브 스토리(동경대학이야기) - 뭔가 해적판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김. 지금 본다면 뭔가 구세대 느낌이 날지도 모르겠음.
꽃보다 남자 - 순정만화의 바이블.
겁쟁이 페달 - 오덕, 병맛스럽긴 한데 그림은 괜찮고,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B급에 넣기는 좀 그럼. 굉장히 인기 있음. 일본 자전거 가게 가면 여기 등장인물들이 타고 다니는 메이커별로 광고 때리고 있음.
내 마음속의 자전거 - 잔잔한 감수성을 자극하는 만화로 자전거 만화중에서는 제일 나은 것 같음.
미스터 초밥왕 - 요리 만화의 바이블. 요리 만화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음식 배틀 비스무리한 건 다 이 만화의 영향을 받았음.
절대미각 식탐정 - 음식 지식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만화. 가 원래 모토인데 그냥 흥미로운 음식지식에 사건들을 짜맞춘 느낌. 그래도 작가가 노력한 티가 남
굿모닝 티쳐 - 남자가 그린 고교 연애, 개그물로 한국 만화 중에서는 키드갱과 투탑이라고 생각함... 순정만화나 허영만 화백 등 예전 유명작가의 작품은 안봐서 모르겠음..
겟 벡커스 - 그림도 좋고 시간떼우기 괜찮음. 과거 이 만화가 잡지에 연재 되었을 때 이 만화보다 인기투표 순위가 낮으면 연재가 종료되어서 커트라인으로 활용되었음.
화려한 식탁 - 볼 만한 요리 만화
중화일미(요리왕 비룡) - 같은 작가의 전작으로 우리나라에선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함.
북두의 권 - 너는 이미 죽어있다... 요걸로 유명한 세기말스러운 격투만화... 후속작 창천의 권도 있음.
시마시리즈 - 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 너무 뻔하다고나 할까. 게다가 작가가 우익으로 밝혀짐. 잡것같으니라고.
마이러브 - 옛날 작품으로 게임 해설가인 엄재경씨가 스토리작가, 이충호 그림인 작품임. 나쁘지 않음.
까꿍 - 마찬가지.
꼴지 동경대 가다 - 드래곤 사쿠라라는 드라마로 봤었는데 우리나라에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음
러브인러브(러브히나) -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읽어보면 어쩌다 얻어걸린 듯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안 할수가 없다...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만화
마법선생 네기마 - 그냥 같은 작가라 붙여놓았을 뿐... B급만화다... 그림은 좋다...그림은...
에어리어 88 - 명작이라는데 내 취향은 아님. 그림이 지저분하고 옛날 느낌이 남... 스토리도 깔끔한 느낌이 나지 않음. 보다가 관둠
브레이크 에이지 - 최근 쏟아져 나오는 양판게임소설들의 형님 뻘인 만화... 장르는 로봇 격투게임... 역시 그림체는 옛날 느낌이 물씬 풍김. 보다가 관둠.
내일의 죠(허리케인 죠) - 하얗게 불태웠어란 명대사로 유명. 좋은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까지 찬양하고 싶지는 않음. 권투만화의 바이블이라는 점에서는 레전드이긴 함.
카드캡터 사쿠라 - 클램프 작품중에서 그나마 제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성전, 마법기사 레이어스, 동경 바빌론, X, 쵸비츠, XXX홀릭, 츠바사 등등 그 외 클램프 작품들 -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님... 고정팬들 다수 있음
신암행어사 -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림이 아까울 정도로 스토리는 임팩트 없었음...
봉신연의 - 중국의 은, 주 시대의 역사를 배경으로 설정도 참신하고 전개도 괜찮고 뭐 그럼.
아이실드21 - 미식축구 만화를 시도한 것은 좋았고 꽤 사실적이지만 유치하고 주인공이 띨띨함. 단 일본이 미식축구 강국처럼 보이는 것이 불편함. 빠들이 많이 있어 이 만화가 언급 되면 꼭 한 두명은 슬램덩크에 비교하며 파워 인플레 일어나기 전까진 동급이라고 우기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불가.
B급 만화 - 읽긴 읽었었는데 아예 기억이 나지 않는 만화 혹은 읽다가 그만두었거나 그나마 처음은 봐줄만 했던 만화.
용비불패 - 임팩트 없는 무협만화. 그림은 괜찮음. B급이라고 하면 화낼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음. 최근 알게된 사실인데 작가가 경제난으로 인해 아동 학습만화를 그리다 일본으로 넘어갔다고 함.
붉은매 - 연재를 계속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음.
봄이여 오라 - 가슴이 먹먹하기보다는 왠지 모르게 짜증이 났었던 청춘 연애 만화... 19금이지만 별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없었음
따끈따끈 베이커리 - 아주 쇼를 한다.
야이바 - 이게 코난작가의 전작이라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림채는 맘에 들긴함. 개그도 봐줄만 하지만 뭔가 B급 스러움.
김성모 만화 - 럭키 짱같은 만화는 10분에 3권을 읽을 정도로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B급도 아깝다고 보지만 가끔씩 개드립과 어처구니 없어보이지만 실제로도 일어나버려 극사실주의로 재평가 받은 걸로 유명하긴 함. 병스럽긴 하지만 그만의 세계관이 확고함.
오버 드라이브 - 너무 만화스러운 과장이 많아서 유명한 자전거 만화중에서 제일 별로였음... 그림은 좋음
짱 - 마계인천의 이미지에 한몫한 만화... 이게 언제적 만환데 주인공은 아직도 고등학생...
풀어헤드 코코 - A급이라 하기에는 뭔가 부족. 볼만하긴 함
사무라이 디퍼 쿄우 - 주제의식이 뭔지 모르겠음. 그냥 칼질밖에 기억이 안남. 그림은 괜찮음
열혈강호 - 60권에 가까운 분량이지만 내용은 없음... 무협소설로 썼으면 2권분량이나 나올지 모르겠고, 패턴이 고착화 되어있으며 평생직장으로 삼은 것 같기도 함.
플라이 하이 - 거의 유일무이한 체조만화로 고등학교 때에는 재밌게 봤었는데 나이를 조금 먹고 다시보니 오글오글거리는 것이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였음. 한마디 덧붙이자면 일본 스포츠 만화는 좀 자국의 현실을 반영시켰으면 함.
전영소녀 - 그림은 정말 예쁘고 야시시하다. 하지만 너무 남자위주로 여성의 심리를 묘사했다고 해야하나... 찌질한 남자의 바람을 만화로 옮긴 것 같음.
아이즈 - 작가의 만화중 제일 인기 있었으나 위의 설명과 동일함
딸기 100% - 결말의 반전만이 기억에 남음. 정말 의외였음.
페어리 테일 - 짭피스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만화로 소재는 좋지만 디테일한 설정 엉망, 평면적인 캐릭터, 대사도 오글오글, 그냥 그림빨 하나로 먹고사는 것 같음. 애들은 좋아할지도.. 전형적인 점프 만화...
레이브 - 같은 작가로 별다를 것 없음. 굉장히 단순함.
블리치 - 원나블 중에 개인적으로는 최악. 아니, 개인적 뿐만 아니라 최악이 아니라는 사람이 없음. 만날 싸우고 싸우고 싸움. 그래도 그림은 잘 그림.
샤먼킹 - 점프스러운 '소년' 만화, 이거 역시 용두사미의 극치.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아기자기하고 그림도 좋은데 집중이 되지 않음. 역시 점프냄새가 물씬 풍김.
간츠 - 처음은 봐줄만한데 나중에 가면 갈수록 욕이 절로 나옴.
메이저 - 작가가 찬호형을 약물중독자처럼 그린 걸 본 이후로 미친놈이라 생각하고 있음. 내용 역시 막장스러움. 얘도 우익이었던가.
캡틴츠바사 - 어렸을 적에는 열광했고 패밀리 게임도 두루 섭렵했지만 축구를 알고나서 다시 보니 욕만 나옴. 전설의 일본1군의 상당수가 여기 나옴.
판타지 스타 - 그나마 나은듯.
우리들의 필드 - 뭐 비슷비슷.
슛 - 딱히...그림이 너무 엉망
휘슬 - 뭐 그럭저럭.
골프천재 탄도 - 그림이 별로긴 한데 볼 만하긴 함.
라이징 임팩트 - 골프만화인데 역시 마찬가지. 탄도에 비하면 그림은 좋음.
배틀로얄 - 그림이 너무 엉망. 재미야 뭐 영화 본 사람이라면 다 알듯.
세인트 세이야 - 게임에 나온 걸 보고 읽어봤는데 역시 점프스러움.
테니스의 왕자 - 페더러 조코비치 나달도 여기 주인공 앞에서는 한 수 접어야 할 듯. 부녀자, 동인녀 장사로 연명중.
요괴소년 호야 - 기억도 나지 않음.
불꽃소년 레카 - 4권인가 보고 때려침.
천랑열전 - 인지도 있는 한국만화지만 솔직히 별로.
나우 - 같은작가인데 마찬가지...
삼국장군전 - 별 생각없음.
드림 - 한숨만 나옴...
쿠로코의 농구 - 2012년 인기만화 순위에서 굉장히 상위권에 있길래 봤는데, 굉장히 실망함. 뭔가 공감이 가는 내용은 없고, 작가 혼자만의 세계에서 먹힐만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하나도 몰입이 되지 않았음. 인기의 요인은 부녀자 공략에 성공한 것이었음. + 그림도 괜찮음.
마기 - 역시 2012년 인기만화. 소년만화스러운데 중심이 잡히질 않아 집중이 되지 않음, 정리가 잘 되지 않는 느낌.
C급 만화 - 회생불가, 아오 x발 소리가 절로 나온 만화들,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서 최근에 본 것들만 적었다.
에어리어의 기사 - 축구 만화.이게 왜 애니메이션화 되었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꼬맹이들이라면 좋아할지도... 오글오글, 허세, 찌질 3종 세트를 맛볼 수 있다.
엘프사냥꾼 - 엘프를 벗겨야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설정만 보고는 오오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욕만 나왔다. 기대가 컸었던 만큼 실망도 큼
신 거인의 별 히나가타 -야구만화인데 아오... 오글오글 그림은 나쁘지 않음... 약간 게이스러운데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할 듯...
'만화책,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협, 판타지 소설 추천 12.12.03 (1) | 2012.1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