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일본 도쿄 자유여행

6-2 이케부쿠로 도쿄돔 고라쿠엔

matter 2023. 9. 12. 00:09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쭉 올라가서

3대부도심중 하나이며

사이타마현 사람들이 모이는 거점터미널인 이케부쿠로에 도착

여긴 광역버스도 많이 다님

신주쿠나 시부야같은 화려함은 좀 부족한데 소소하게 괜찮았음

일본의 상남자

비오는데도 불구하고 토요일이라 그런가 사람 개많았음

메인스트리트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외곽으로 돌아다님

선샤인시티라고 복합쇼핑몰인데 코스프레 행사중이었음

일본의 김밥천국 중 하나인 스키야 저게 900엔인가 그랬음

 

인테리어도 깔끔했고 키오스크 쫙 깔려있어서 오 나쁘지 않은데 했다가

고기가 적어서 밥에다 소스쳐서 먹음

소스가 맛있는 이유가 있어

비가와서 빠르게 철수후 이케부쿠로에서 가까운

도쿄돔 어떻게 생겼나 구경옴

도쿄돔 바로 옆에 도쿄돔시티라고 놀이기구가 딸려있는 복합몰이 있음

비가 오는데도 여윽시 돔구장이다

요즘은 주춤한 고오급 버거집 쉑쉑

야구 볼것도 아니고 한바퀴 돈 다음 어디갈까 하다

그냥 한군데만 돌고 들어가자 해서

도쿄돔 바로옆에 코이시카와고라쿠엔이라고 미토번 귀족의 정원에 가기로 함

 

미토번은 도쿠가와 가의 세가문 중 하나로 쇼군을 배출하기보다는

항상 에도에 상주 시켜 쇼군 보좌를 맡은 가문이라 끝발이 상당히 세다 정도만 알면 될듯

 

또 요 근처가 에도시대 칸다강의 깨끗한 상수가 흐르는 곳이다 보니깐

그걸 잘 활용해서 고급 정원을 잘 만들었음

입장료는 300엔

잘 모르고 봐도 좋아보임

비가 내려도 막지 못하는 열정

산신령이 나올 것 같은 연못

뒤에 건물들 안 보였음 더 좋았을듯

운치있긴해

뒤에 건물들 안 나오게 찍어봄

 

해가 살짝이라도 드니까 좀 낫네

지붕이 인상적

살짝 고지대로 올라가봄

나름 괜찮았음

하도 걸어서 그런가 다리가 아파서 시마이 하고 숙소로 돌아감

 

아, 여기서도 화장실을 사용했는데 역시 깨끗했음